💡 노코드 앱 제작 툴이 넘쳐나는 시대, 어떤 툴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글이 답입니다. 비용·기능·사용 편의성 기준으로 주요 툴을 완전 해부했습니다.
앱 제작 툴 선택, 왜 이렇게 어렵게 느껴질까요?
노코드 툴 시장에 지금 얼마나 많은 플랫폼이 있는지 아세요?
2025년 기준으로 G2, Product Hunt 등에 등록된 노코드 플랫폼만 400개가 넘습니다. 거기다 매달 새로운 툴이 쏟아지고 있어요. 처음 앱 제작 툴을 찾아보는 분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정보의 홍수입니다.
제가 지난 3개월 동안 주요 노코드 앱 제작 툴 10개를 직접 써본 경험을 바탕으로, 정말 비개발자에게 의미 있는 툴들만 추려봤습니다. (이 과정에서 솔직히 몇 번은 포기하고 싶었어요. 어떤 툴은 영어 문서밖에 없고, 어떤 툴은 무료 플랜이 너무 제한적이어서요.)
그런데 말이에요, 앱 제작 툴을 고를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수하는 게 있어요. “기능이 많은 툴이 좋은 툴”이라는 착각입니다. 정작 본인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능 5개 중 3개를 지원하는 툴이, 기능 100개짜리 복잡한 툴보다 훨씬 나을 수 있거든요.
모바일 앱에 적합한 대표 앱 제작 툴
💡 모바일 앱 제작 툴은 “앱스토어 실제 배포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PWA와 네이티브 앱은 엄연히 다릅니다.
모바일 앱 제작에서 가장 중요한 구분은 PWA(Progressive Web App)냐 네이티브 앱이냐입니다. PWA는 웹 기술로 만든 앱처럼 보이는 것, 네이티브는 실제로 앱스토어에 올라가는 것이에요.
PWA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내 업무용이나 특정 그룹 내에서만 쓰는 앱이라면 굳이 앱스토어 등록이 필요 없어요. 하지만 일반 소비자 대상 서비스를 만든다면 네이티브 앱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표적인 모바일 앱 제작 툴로는 Adalo, FlutterFlow, Draftbit이 있습니다. Adalo는 진입 장벽이 낮고 앱스토어 배포를 지원합니다. FlutterFlow는 성능이 뛰어나고 Flutter 코드 익스포트가 가능해 확장성이 좋아요. Draftbit는 React Native 기반으로 개발자와 협업할 때 연속성이 좋습니다.
웹 앱 제작 툴로는 Bubble, Webflow, WeWeb, Softr이 주류입니다. Bubble은 기능 구현 깊이가 가장 넓고, Webflow는 디자인 자유도, WeWeb은 Vue.js 기반으로 개발자 친화적, Softr는 Airtable과의 연동으로 빠른 제작이 가능합니다.
비용, 기능, 사용 편의성 완전 비교
💡 가장 비싼 툴이 가장 좋은 툴이 아닙니다. 프로젝트 성격에 맞는 툴이 좋은 툴입니다.
앱 제작 툴을 고를 때 핵심 기준 세 가지를 기준으로 주요 툴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사실은 이 표에서 보이지 않는 비용이 있어요. 각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외부 서비스—이메일 발송, 결제 시스템, SMS 인증 등—의 비용이 합쳐지면 생각보다 올라갈 수 있습니다. 처음 계획할 때 이 부분을 꼭 계산에 넣으세요.
xychart
title "앱 제작 툴 학습 난이도 vs 기능 깊이"
x-axis ["Glide", "Softr", "Adalo", "AppSheet", "Webflow", "FlutterFlow", "Retool", "Bubble"]
y-axis "점수 (10점 만점)" 0 --> 10
bar [2, 3, 4, 5, 6, 7, 7, 9]
line [3, 4, 5, 6, 7, 8, 8, 10]
비개발자가 선택하기 쉬운 툴은 무엇인가요?
💡 처음이라면 Glide나 Adalo로 시작하세요. 한 달 안에 작동하는 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앱 제작에 도전했다가 포기하는 분들을 꽤 봤어요. 대부분은 처음부터 너무 기능이 많고 복잡한 툴을 선택해서였습니다. 초반에 좌절해서 “역시 나는 못 하겠다”고 포기하는 거예요.
비개발자가 처음 앱 제작 툴을 선택할 때 기준은 딱 하나여야 합니다. “내가 이틀 안에 뭔가 화면에 보이게 만들 수 있는가?”
이 기준으로 보면 Glide가 압도적 1위입니다. 구글 시트에 데이터를 넣고 Glide 계정을 연결하면 30분 안에 앱 화면이 나옵니다. 진짜예요. 처음에 믿기지 않으셨다면, 직접 무료 계정 만들어서 해보세요.
그다음으로는 Adalo와 Softr를 추천드립니다. Adalo는 드래그앤드롭 방식이 직관적이고, Softr는 Airtable 기반으로 데이터 구조만 잡아두면 UI가 거의 자동으로 구성됩니다.
웃긴 건, 가장 많이 알려진 Bubble이 오히려 처음 하시는 분들한테는 비추천인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 기능이 너무 많아서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거든요. Bubble은 기본기를 익힌 다음에 가도 늦지 않습니다.
UI/UX 디자인 기능, 툴마다 얼마나 다른가요?
💡 UI/UX 자유도와 사용 편의성은 반비례합니다. 자유도가 높을수록 배우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앱 제작 툴마다 UI/UX 디자인 기능은 크게 차이가 납니다.
Webflow는 디자인 자유도 최고입니다. CSS를 직접 건드릴 수 있고, 애니메이션, 인터랙션 등 거의 모든 걸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요. 대신 배우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디자이너 출신이라면 바로 적응하지만, 처음이라면 2~3주는 잡아야 해요.
Bubble도 자유도가 높은 편이지만, 반응형 디자인 설정이 직관적이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요즘 버전에서 많이 개선됐다지만, 아직 까다롭다는 평이 많아요.
Glide와 Softr는 반대로 디자인 자유도가 낮지만, 그 덕분에 기본 UI가 항상 깔끔합니다. 색상과 폰트 정도만 바꿀 수 있어요. 처음 만드는 앱이 “적어도 보기는 좋아야 한다”면 오히려 이쪽이 낫습니다.
혹시 디자인 감각이 없어서 걱정되는 분 계신가요? 이거 저만 그런 건 아니었을 텐데요. 사실 노코드 툴의 기본 템플릿이 워낙 잘 만들어져 있어서, 색상 팔레트 하나만 브랜드에 맞게 바꿔도 꽤 전문적으로 보입니다. 디자인 역량보다 중요한 건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능력이에요.
앱 제작 툴 선택은 한 번의 결정이 아니라 계속 업데이트되는 과정입니다. 처음에 완벽한 툴을 찾으려 하지 말고, 일단 시작해서 느끼면서 필요할 때 바꾸는 게 훨씬 현명한 전략입니다. 첫 삽을 뜨는 게 가장 어려운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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